[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김기동 감독이 정든 포항을 떠나 서울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은 14일 “제15대 사령탑으로 김기동 전 포항 스틸러스 감독을 선임했다”라고 발표했다.계약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축구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기동 감독은 K리그 최고 수준의 연봉을 수령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서울 지휘봉을 잡은 김기동 감독은 “FC서울이 나를 선택한 것에 고맙고, 잘 선택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이어 “무엇보다 서울의 찬란했던 영광을 다시 재현시키는 것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경남이 4년간 함께 했던 설기현 감독과 헤어질 결심을 했다. 그리고 곧장 박동혁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프로축구 K리그2 경남FC는 5일 "설기현 감독과 4년간의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다"라고 밝혔다.지난 2019년 12월 경남에 부임한 설기현 감독은 데뷔 첫해인 2020시즌 승격 플레이오프에 나서며 많은 기대를 모았다.또 2022년과 2023년에도 연이어 플레이오프를 치르며 K리그1 승격에 대한 꿈을 키웠다.그러나 연거푸 고배를 마셨고, 결국 계약 만료로 경남과 인연을 끝내게 됐다.설기현 감독은 "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올 시즌 K리그1 MVP는 누가 차지할까. 김영권과 안영규, 제카, 티아고가 사파전을 벌인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12월 4일 2023 하나원큐 K리그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에 앞서 올 시즌 K리그1과 K리그2의 최우수감독상과 최우수선수(MVP), 영플레이어상, 베스트11 등 개인상 후보를 발표했다.개인상 후보는 위원회가 각 구단이 제출한 부문별 후보 명단을 바탕으로 기록 지표와 활약상을 고려해 선정했다. 위원회는 연맹 기술위원회(TSG) 소속 위원, 취재기자, 해설위원 등 올 시즌 K리그 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시절 김광현(SSG 랜더스)의 스승이었던 마이크 실트 前 감독이 이번에는 김하성을 지도한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구단은 22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마이크 실트를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라고 알렸다.MLB 선수 경력은 없는 실트 감독은 대학 야구 무대에서 아마추어 지도자로 활동하다가 2017년 세인트루이스의 3루 주루 코치를 맡아 지도자로서 처음 빅 리그 무대에 입성했다.2018년에는 마이크 매시니 감독을 보좌하는 벤치코치로 이동했고, 같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김하성이 활약 중인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밥 멜빈 감독이 지구 라이벌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감독으로 부임했다.샌프란시스코 구단은 26일(한국시각) 기자회견을 열고 멜빈을 샌프란시스코의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앞서 23일 복수의 미 현지 매체들이 “샌프란시스코 구단이 멜빈 감독과 면접을 진행할 것”이라고 보도해 멜빈 감독의 샌프란시스코행이 유력해진 바 있다.2022시즌부터 3년 계약을 맺고 샌디에이고를 지휘해온 멜빈 감독은 구단과의 협의 하에 샌프란시스코 감독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인판티노 FIFA 회장이 故 박종환 감독을 추모했다.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은 12일 고(故) 박종환 감독을 추모하는 메시지를 보내왔다.인판티노 회장은 추모 메시지에서 "한국 대표팀과 U-20(20세 이하) 대표팀, K리그 클럽 등을 이끌며 오랜 기간 뛰어난 지도자로 한국축구 역사에 기여했던 고인이 세상을 떠난 것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고 밝혔다.이어 "전 세계 축구인들을 대표해 유가족과 그를 사랑했던 모든 분들에게 위로를 전한다"면서 "이 메시지가 슬픔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새크라멘토의 브라운 감독이 만장일치로 NBA 올해의 감독에 선정됐다.ESPN은 20일(한국시간) "TNT의 '인사이드 더 NBA'에서 마이크 브라운 감독이 미국프로농구(NBA) 올해의 감독 수상자로 지명됐다"고 보도했다.브라운 감독은 100표 중 100표를 얻어 만장일치로 감독상의 영예를 얻었는데, 만장일치로 감독상을 얻은 감독은 이번이 처음이다.1970년생 브라운 감독은 2005년부터 2010년까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감독을 역임했고, 2011년부터 2013년까지는 LA 레이커스 사령탑을 지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토론토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끈 너스 감독이 NBA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NBA는 23일(한국시간) "미디어 패널들로 구성된 올해의 감독 투표 결과, 토론토 랩터스 닉 너스 감독이 1위표 100표 가운데 90표를 얻으며 총 470점으로 올해의 감독에 뽑혔다"라고 발표했다.너스 감독은 지난 2018년 6월 토론토의 지휘봉을 잡았다. 부임 후 첫 시즌인 2018-2010시즌 당시 토론토 소속이었던 카와이 레너드와 함께 팀의 첫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레너드가 LA 클리퍼스로 떠냈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리버풀을 30년 만에 우승으로 이끈 위르겐 클롭 감독이 '올해의 사령탑'으로 선정됐다.EPL(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30년 만에 리버풀의 우승을 지휘한 클롭 감독이 '2019-2020시즌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다"라고 발표했다.클롭 감독은 2019-2020시즌 역대 처음으로 5차례나 '이달의 감독'에 뽑히면서 2017-2018시즌 4차례 선정됐던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을 넘어섰다.특히 리버풀은 클롭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올해의 감독상 유력 후보 케이시 감독이 디트로이트로 둥지를 옮겼다. 디트로이트의 재건을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았다.디트로이트 피스톤스는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드웨인 케이시 감독과 5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자세한 계약 내용은 합의 하에 공개되지 않았다.2017-2018시즌 올해의 감독상 유력 후보인 케이시 감독은 토론토를 동부컨퍼런스 1위에 올려놨다. 시즌 성적은 59승 23패, 토론토 역사상 최고 승리와 첫 동부컨퍼런스 1번 시드를 차지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르브론 제임스가 버
지난해 부임 첫 시즌부터 '지구 우승'지도력 인정받아 2019년까지 지휘봉[OSEN=이상학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제프 배니스터(51) 감독이 2019년까지 계약 연장에 성공했다. 텍사스 구단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배니스터 감독과 2019년까지 계약을 연장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8년 구단 옵션을 행사하며 2019년 구단 옵션을 새로 추가했다. 배니스터 감독은 기존 계약보다 1년을 더 팀을 이끌 수 있게 됐으며 추가로 연봉까지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배니스터 감독은 지난 2014년 10월 텍사스와 3년 계약을 맺었다. 2년
역대 5번째 초보 출신 '올해의 감독상'불펜 운영은 논란, ESPN "과부하 해결해야"[OSEN=김태우 기자] 메이저리그(MLB) 감독 첫 해였던 지난해 텍사스를 지구 우승으로 이끈 제프 배니스터(51) 감독에 대한 여러 가지 시선이 교차하고 있다. 첫 해 경험을 발판삼아 더 나은 지도력을 보여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과부하가 심했던 불펜 운영의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29년 동안 피츠버그의 조직에서 다양한 임무를 맡았던 배니스터 감독은 MLB 감독 첫 해 잊을 수 없는 시즌을 만들었다. 개인 사정으로 자진
[OSEN=서정환 기자] 아흐메드 칼릴(24, 알 아흘리)이 2015년을 가장 빛낸 아시아 선수에 선정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9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2015년을 정리하는 시상식을 가졌다. 그 결과 올해의 아시아선수상의 영광은 아랍에미리트의 아흐메드 칼릴에게 돌아가게 됐다. 칼릴은 오마르 압둘라만(24, UAE)과 정쯔(35, 중국)를 제치고 상을 차지했다. 칼릴은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6골을 터트리며 알 아흘리를 정상에 올려놨다. 아울러 그는 아랍에미리트 국가대표로 아시안컵에서 3위에 입상하기도 했다. 그는 소속
[OSEN=이상학 기자] 워싱턴 내셔널스가 새 감독으로 더스티 베이커(66)를 선임했다. 베이커 감독은 지난 2013년 신시내티 레즈에서 물러난 뒤 2년이 흘러 다시 메이저리그 지휘봉을 잡았다. 워싱턴 구단은 4일(이하 한국시간) 베이커 감독과 다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테드 러너 워싱턴 구단주는 "궁극적인 목표인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해 필요한 감독을 찾았다. 수준 높은 후보들을 만나 작업을 거친 끝에 베이커의 풍부한 경험이 우리와 가장 잘 맞았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마이크 리조 워싱턴 단장도 "베이커 감독을 우리
[OSEN=김태우 기자] LA 다저스의 오프시즌이 초반부터 시끄러워지게 됐다. 돈 매팅리 감독이 결국 팀을 떠난다. 이제 누가 이 ‘거함’을 이끌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화제로 떠올랐다.LA 다저스 구단은 2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매팅리 감독과의 결별 사실을 알렸다. 조 토리 감독에 이어 2011년 다저스의 사령탑으로 부임한 매팅리 감독은 5년 동안 정규시즌 446승363패(승률 .551)을 기록하며 팀의 3년 연속 지구 우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포스트시즌에서는 최근 3년간 8승11패에 그치며 월드시리즈 우승에 실패했
[OSEN=윤세호 기자] 미국스포츠전문매체 ESPN의 제이슨 스타크가 정규시즌 각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부상으로 시즌을 일찍 마감하게 된 강정호는 내셔널리그 신인왕 3순위에 올랐다.스타크는 3일(이하 한국시간) 각 리그 MVP와 사이영, 신인왕, 그리고 각 리그 최악의 선수들을 뽑았다. 먼저 내셔널리그 MVP로는 브라이스 하퍼(워싱턴 내셔널스)를, 아메리칸리그 MVP로는 조쉬 도널슨(토론토 블루제이스)을 선정했다. 내셔널리그 최악의 선수는 조나선 파펠본(워싱턴 내셔널스), 아메리칸리그 최악의 선수는 헨리 라미레스(보스턴 레드삭스